항산화 효과 높은 슈퍼푸드, ’아사이베리’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알려져 유명한 아사이베리(acai berry)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항산화, 혈류개선, 시력 회복, 신장 및 간 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과로 언론에 소개되며 많은 이들이 관심이 있는 웰빙식품이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에서만 나는 야자 과의 식물로 아마존의 원주민이 살아남기 위해 먹어온 힘의 원천이자 최고의 자양강장제이다. 동글동글 구슬 같은 모양과 짙은 보라색을 띠며 일 년 내내 열매를 맺지만 7월~12월에는 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많은 영양소와 뛰어난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슈퍼 과일 또는 슈퍼 푸드라 불리며, 단맛, 신맛, 향기가 거의 없어 다양한 과일이나 음료와 함께 이용해도 좋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철분, 식이섬유, 칼슘, 오메가2, 비타민 등이 많이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사이베리는 안토시아닌이 적포주의 30배, 블루베리의 7.7배, 우유보다 지질이 3배, 탄수화물이 7배, 철이 118배,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각종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섬유질도 포함하여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며 당뇨 환자에게도 좋고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과 셀라드린도 다량 함유한다.
과학자들은 아사이베리의 영양보존을 위해서는 냉동 건조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냉동 건조한 아사이베리 가루는 열매 자체에서 수분만을 제거한 것으로 아사이베리 열매보다 냉동 건조한 상태가 약 7배 더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사이베리의 인기에 아사이베리를 취급하는 유통업체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제품 중에 어떤 제품이 제대로 된 제품인지 소비자가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아사이베리를 살 때에는 제품에 표기된 인증 마크를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데 국가기관에서 인증한 아사이베리 원료인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가공되는 아사이베리의 특성상 브라질 농림부가 인증한 마크와 브라질 s.i.f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미국 fda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검사를 받은 제품인지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