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예방관리에 좋은 천연 팩
피부관리도 하면서 간편하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마스크시트팩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피부미인으로 유명한 배우 김희애 씨가 자신의 피부관리 방법으로 아침에 마스크시트팩을 붙이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하면서 마스크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좋은 성분을 일정 시간 직접 공급함으로써 영양공급을 배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 팩은 천연성분 그대로 피부에 공급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 주름을 자극하고 피부탄력을 방해하는 피부건조를 막고 영양을 공급해준다.
◆ 안티에이징을 위한 홈메이드 천연 팩 5가지
1. 촉촉한 피부를 위한 ‘오트밀(귀리) + 꿀’ 팩
미네랄과 비타민 b가 풍부한 오트밀은 보습효과도 좋아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좋게 하고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꿀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데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노화를 막고 피부재생을 도와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꿀의 항균작용은 여드름 진정에도 좋다.
오트밀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 피부에 15~20분간 도포한 뒤 미온수로 씻어낸다.
2. 피부노화 관리에 좋은 ‘바나나’팩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한 비타민 e는 물론 비타민 a 등이 풍부한 바나나는 항산화 및 보습효과로 피부노화를 예방 관리하는데 좋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꿀 한 스푼을 넣어 으깬 다음 30분 정도 피부에 도포한 뒤 미온수로 씻어낸다. 심한 건성피부인 경우에는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 추가해도 좋다.
3. 피부미백과 진정효과가 좋은 ‘감자’팩
감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 피부의 소염작용과 진정작용에 좋다. 특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냉장고에 넣어 차가워진 감자 반 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곱게 갈고 밀가루 두 큰술을 넣어 섞는다. 20분 정도 피부에 도포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4. 항균, 진정 효과가 탁월한 ‘알로에’팩
알로에는 항균, 미백, 진정 효과와 피부 보습효과가 좋아 화장품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알로에는 껍질을 벗겨 믹서기에 곱게 간 후 밀가루와 꿀을 적당량 섞어 되직하게 농도를 맞춘 것을 피부에 20~30분 정도 도포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5. 보습과 항산화력이 좋은 ‘블루베리+포도씨유’팩
블루베리는 뛰어난 보습력에 포도의 30배나 되는 풍부한 항산화제로 피부노화방지에 좋다.
블루베리 4분의 1컵 분량과 포도씨유 1.5 큰 술을 섞어 피부에 10분 정도 도포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하지만 이미 깊어진 미간 주름 등이 고민이라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개선시키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