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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적정 온도 ‘31도’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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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이런 날씨에는 피부도 열을 받아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피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정상 체온은 36.5도이지만 피부는 그보다 다소 낮은 31도가 적정 온도이다. 피부 온도는 손을 기준으로 쉽게 측정할 수 있는데, 손보다 얼굴이 뜨거우면 피부 온도가 높은 것이고, 손보다 얼굴이 차가우면 피부 온도가 낮은 상태이다.

시원한 물로 피부를 식히는 여성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여름에 자극 받은 피부를 식히기 위함은 물론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 노화의 시초인 피부 열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1. 미스트와 젖은 수건 활용

외부 온도에 의해 높아진 열감을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로 급격히 떨어뜨리면 도리어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거나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달아오른 부분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2. 세안은 미지근한 물에서 찬 물로 마무리

더운 날씨에 세안을 할 때는 먼저 미지근한 물로 노폐물을 닦아낸 후 찬 물로 마무리하면 시원한 느낌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얼굴의 열을 내릴 수 있다.

3. 녹차 마시기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감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더운 날씨에는 물 대신 녹차를 자주 마시거나 팩으로 활용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4. 아줌마 같다고? ‘양산’은 필수

양산을 ‘아줌마’들의 전유물로 여기던 시대는 지났다. 직접적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양산만큼 좋은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양산은 반드시 uv 차단지수가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5. 차게 보관한 화장품 사용하기

평소에 사용하는 토너 등 화장품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 번 냉장고에 넣은 화장품을 다시 실온에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