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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심한 대상포진, 여름에 더 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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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이 특징적인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여름에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과로 등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에 노출되기 쉬운 환자들로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분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고령의 환자 등이 있다.

◆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

얼굴을 감싸쥔 여성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한쪽으로만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물집이고 통증은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한 경향을 보인다. 노령 환자의 경우 약 절반 정도에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보통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4~5일 전부터 피부 신경절을 따라 통증,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중의 하나이다. 피부 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고 붉은 반점과 구진이 나타나며 차츰 띠 모양의 물집으로 변한다.

피부 물집은 3일 정도 지나면 농포가 되고 7~10일 정도 지나면 가피가 생기고 아물게 된다. 보통 가피가 생기면 전염성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 통증만 호소하고 피부 발진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발생 부위는 흉부가 가장 흔하고 뇌 신경, 요추 신경, 천골 신경 순이다.

◆ 여름철 대상포진 증가하는 이유는?

대상포진은 전염병이 아니므로 특별한 계절적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잠을 못 이루는 등 체력 및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은 고령으로 나이가 많을 수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는 만성 질환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체력 보충이나 만성 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주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데 중요한 것은 일찍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피부 병변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 구강복용제 및 주사제,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있으며 피부 병변에는 습포를 하고 통증에 대해서는 진통제나 소염제를 사용한다.

◆ 치료시기 놓치면 다양한 후유증 우려

대상포진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침범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주위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시력에 문제가 생겨서 심할 경우에는 실명을 할 수 있고 얼굴 부위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안면신경 마비가, 뇌 신경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뇌수막염, 방광 부위를 침범하면 신경성 방광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후유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피부 병변이 발생한지 3개월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데, 주로 50대 이상의 환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

대상포진의 발병 초기에 항바이러스제와 더불어 신경치료를 반드시 해야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가는 확률을 줄일 수 있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 통증은 수년 이상 지속되어 환자에게 큰 고통을 주기도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