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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목욕용 소금’으로 둔갑한 환각제, 부작용 심각

최근 미국에서 입욕제로 사용되는 ‘목욕소금(bath salts)’으로 위장된 불법 약물이 a군 연쇄 구균 박테리아(flesh-eating disease, 살을 파 먹는 박테리아)를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미국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고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는 이 약물의 근육 내 주입이 괴사성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이라는 질병으로 진행된 첫 번째 사례로 보인다.
 
미국에서 입욕제로 유통되는 이 약물은 암페타민(amphetamine, 각성제 및 식욕 감퇴제)과 유사한 화학물로 분말 형태나 목욕소금 같은 결정체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주로 기분전환을 위한 약물로 사용되는데, 코로 흡입하거나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목욕

미국 국립 약물남용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는 지난 2월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면 피부를 썩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 저자인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건강과학 센터 러셀 루소(russell r. russo)박사는 실제로 이 증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34세의 이 여성은 파티에 참석한 후 팔뚝의 고통과 발적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다른 부위의 통증은 없었으며, 팔에 작고 붉은 상처만이 있었다. 원인을 찾던 중 여성은 증상이 시작된 이틀 전에 이 약물을 주입했다고 털어 놓았고, 재검사 결과 괴사성근막염으로 판명됐다.
증상이 매우 빨리 진행되어 환자는 결국 팔과 어깨, 쇄골을 절단하고 근치 유방절제술(radical mastectomy)까지 받아야 했으며, 피부 이삭과 재생 치료도 받아야 했다.
 
러셀 박사는 “이 약물의 법적 상태와 상관없이 반드시 불법 약물로 취급되어야 한다. 또한 a군 연쇄 구균 박테리아는 진단 시 종기나 봉와직염(cellulitis)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의사들도 이러한 증상의 환자를 검사할 때는 괴사성근막염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 학회지(the journal orthopedics)’ 1월호에 게재됐으며, 미국 헬스데이(healthday)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