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단과 대형병원이 화상환자 구급헬기 운영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화상 환자의 이송과 치료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중앙119구조단(단장 이형철)은 한강성심병원 (원장 전 욱)과 화상응급환자 119구급헬기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그간 전국 각 지역의 화재·폭발 사고 시 발생한 화상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 등 초기 대응단계에 대한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공식적인 mou체결을 통해 신속한 이송체계 및 초기 전문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정례적 상호교류를 통한 화재·폭발 등 특수사고 시 화상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헬기를 통한 신속한 이송체계를 공고히 구축하자는데 합의하게 됐다.
화상응급환자 발생 시 119구급헬기 이송체계 주요협약 내용은 화재 및 폭발사고 관련 화상환자 이송 시 구조·구급출동 협력체계 구축, 화상응급환자 처치, ems 장비 등 관련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119구급헬기 관련 워크숍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참석, 기타 관련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중앙119구조단은 “작년 백령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여 50여명의 응급환자를 이송,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였음에 착안해 올해는 화재·폭발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 및 전문치료를 위해 화상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 전국 어디, 어느 때라도 화상응급환자는 물론 중증외상환자, 장기 이송 등 폭 넓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