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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 찾아온 사면발이, 남편부터 잡는다?

대개 음부가려움증으로 시작돼 피부가 헐 정도로 악화되거나 속옷에 묻어난 벌레를 보고 알아차리게 되는 ‘사면발이’. 부인들이 주로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면발이 진단을 받게 되면 대개 남편부터 의심하게 되는데... 또 사면발이 감염의 범인은 둘째 치더라도 몸속에서 기생해 다른 질병을 유발하거나 아기에게 옮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정말 결백하다는 남편에게 죄가 있을지, 사면발이가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는지 살펴봤다.

▲ 사면발이는 침구류 등으로도 전염 가능
연인사면발이는 프티루스 푸비스라는 기생충이 성기 부위 체모에 기생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침구류 등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출장을 간 숙소의 침구류나 목욕탕, 사우나, 헬스클럽 등의 라커룸에 벗어 놓은 속옷에도 타인의 그것에 의해 전염이 될 수 있다.

▲ 사면발이는 심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거의 없지만 빠른 전파속도가 문제
실제로 진짜사나이 ‘군인’들의 공포대상이기도 한 ‘사면발이’는 한 장병이 옮아 복귀하면 다른 장병들 사이에 매우 빠르게 전파될 정도로 전이성이 큰 성병에 속한다. 주로 음모에 기생하는 사면발이의 특성상 콘돔 착용이 성병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면발이가 심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사면발이특성상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긁을수록 더 가렵고 너무 긁어 피부가 헐 정도이다.

▲ 사면발이는 모공 속에 숨기 때문에 음모제거만으로는 소용없어
사면발이는 대부분 음모에 기생하나 눈썹이나 겨드랑이털에도 기생할 수 있으며 체모를 자세히 보면 피부쪽으로 성충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김태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사면발이 치료를 목적으로 음모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 사면발이는 모공 속에 숨기 때문에 꼭 약을 처방 받아야 완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아기의 경우 음모가 없어 자주 씻기만 하면 전염될 염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치료와 재감염의 위험을 막기 위해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치료받아야 하는데 감마벤젠헥사클로라이드나 크로타미톤 등의 제제를 바르고 침구와 내의 등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사면발이가 완전히 없어졌다는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타인과 가까운 신체접촉도 금지해야 한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