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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똑같이 마셔도 더 취한다고?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취하는 정도와 속도가 다른 것은 무엇 때문일까? 술을 마시면 약 20분 이내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간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이 요인들이 술에 취하는 정도와 속도를 결정하게 된다.

우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일수록 더 취한다. 같은 양을 마셔도 체중이 60kg인 사람은 80kg인 사람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올라가게 된다. 같은 체중이라면 배가 많이 나와 있을수록 더 취하는데 지방은 근육과 달리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더 취한다. 체격이 작고 지방량이 많은 것도 이유이지만 여성의 위장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남성에 비해 훨씬 적고 작용도 느리기 때문이다. 생리 전은 간 내의 알코올 산화속도가 느린 시기이므로 더 많이 취한다.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남자

그렇다면 술에 덜 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위장 내 음식물이 있으면 술이 위를 통과하는 시간이 늦춰지므로 음주 전에 식사를 하여 배를 채우고 반드시 안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맥주나 와인 같이 도수가 낮은 술은 도수가 높은 술보다 흡수가 느리므로 천천히 취하게 된다. 또 술을 마실 때 물을 함께 마시면 도수가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나 덜 취한다. 탄산음료는 위장 내용물을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 보내 소장에서의 알코올 흡수가 증가하므로 술과 함께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또 빠른 속도로 마시면 도수가 낮은 술이라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므로 가급적 천천히 오래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