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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내성, 4시간 안에 안다?

''슈퍼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어떤 항생제에 내성을 가졌는지를 4시간 안에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검사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는 세균을 항생제에 노출한 뒤 세균 하나하나의 형태 변화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내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단일세포 형태분석법(scma)''을 개발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에 게재했다.

단일세포 형태분석법 실험권 교수 주도로 바이오벤처 퀀타매트릭스와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공학과 등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검사법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생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방하는데 도움을 주어 슈퍼박테리아 등 각종 병원균에 대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마이크로칩 위에 병원균과 용액을 함께 주입하고 항생제를 공급한 뒤 세포의 면적뿐 아니라 균의 개수, 선처럼 늘어나는 현상 같은 형태 변화 등을 관찰하고 이를 토대로 항생제 내성 여부를 판별하는 5가지 기준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이어 서울대병원과 인천성모병원이 제공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189명의 임상 균주에 단일세포 형태분석법을 적용했다. 3∼4시간 만에 도출된 검사 결과는 표준 방법인 배지미량희석법과 91.5% 일치으며 전체 결과는 fda가 새로운 항생제 검사법에 권장하는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 교수는 “이번 검사법의 개발이 감염증 환자의 치료율과 생존율을 높이고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을 억제하는 데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