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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간접흡연 노출, 자녀의 ADHD 위험 증가시켜

임신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술까지 마시는 경우 출산 후 아이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1.6배 가량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권호장 교수팀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만 9,94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adhd 증상과 임신기 엄마의 흡연, 간접흡연, 음주 노출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아동 중 adhd 증상은 8.9%였다. 성별로는 남자 아이가 12.1%로 여자 아이의 5.7%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조사 대상 아동의 엄마 중 73%는 임신 중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임신 중 음주 경험은 12%로 파악됐다.

흡연에 노출된 임선여성과 태아연구팀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자녀에게 adhd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엄마가 임신 중 직접 흡연을 할 경우 2.6배, 임신 중 간접흡연에만 노출된 경우 1.2배, 간접흡연에다 술까지 마신 경우 1.6배 높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임신 중 간접흡연 노출과 음주가 자녀의 adhd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역학적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간접흡연에 대해 한국마더세이프에서는 “임신 중 간접흡연도 흡연과 마찬가지로 각종 발암물질 등으로 영향을 준다”고 언급하고, “보통 흡연은 태아의 체중 감소(저체중아), 출생 후 adhd, 자폐증을 유발하며 태아의 성장지연과 사망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권호장 교수는 "우리나라 아동의 adhd 증상이 늘어나는 데는 간접흡연과 음주도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라며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이 처음으로 아빠가 되는 30대에 흡연율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임신 중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